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줄거리 (문단 편집) === 브루스의 과거 === [[파일:external/www.9e3k.com/Batman-Begins-GIF-20.gif| width=800]] [[파일:external/www.blastr.com/batman-begins-2005-62-g.jpg|width=500]] 영화는 [[배트맨(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브루스 웨인]]과 그의 단짝이자 소꿉친구 [[레이첼 도스]]가 어린 시절 웨인 저택의 정원에서 노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레이첼이 낡은 화살촉을 줍자 브루스는 뛰어와 그것을 뺏고 달아나며 장난을 친다. 레이첼을 골려주려고 낡고 오래된 우물에 숨어있던 브루스는 우물을 덮은 널빤지가 부서져 우물 속으로 떨어지게 된다. 우물 속에서 정신을 차린 어린 브루스는 곧 우물 안 동굴 저 너머에서 자신을 덮치는 수십 마리의 박쥐떼를 보고 비명을 지른다. 우물 속에서 빠져 정신을 잃은 브루스 웨인을 아버지 [[토머스 웨인]]이 직접 그를 구하러 온다. 토머스는 다친 아들을 웨인 저택에 안아 데리고 가며 "브루스, 왜 우리가 넘어지는 걸까? 그렇게 해서 우리는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란다.(Why do we fall Bruce? So that we can learn to pick ourselves up.)"라는 말로 달랜다. 이후 몸이 나아진 브루스는 고담 시내로 가족과 함께 오페라를 보러 나간다. 오페라의 한 대목[* 이때 공연한 것은 아리고 보이토의 오페라 《메피스토펠레(Mefistofele)》의 2막에 나오는 발푸르기스의 밤 장면이다. 메피스토펠레의 지휘 아래 악마와 마녀가 몰려드는 장면이니 어린 아이가 보기에 충분히 무서운 장면.]에서 박쥐가 나오자, 우물 속에서 박쥐떼에게 덮쳐진 기억이 트라우마가 된 나머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중간에 나가기를 청한다. 오페라 공연 중이라 하는 수 없이 어두침침한 뒷문으로 나서게 된 세 사람은 예상할 수 없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바로 좀도둑 [[조 칠]]이 잠복하다 총을 겨누고 웨인 일가를 습격한 것. 지갑과 보석을 내놓으라는 조 칠의 협박에 토머스 웨인은 순순히 가진 것을 건네주지만, 마사 웨인이 목에 건 목걸이도 내놓으라는 협박에 다툼이 일고 그 과정에서 조 칠은 브루스의 부모를 '''모두 총으로 죽여버리고 만다.''' 조 칠은 도망치고, 어린 브루스는 부모의 시신과 함께 뒷골목에 홀로 남겨지게 된다. 울먹이는 그에게 아직 의식이 남아있던 토머스는 "브루스, 괜찮아. 두려워 하지 마라.(Bruce, It's Okay. Don't be afraid...)"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경찰에 의해 구조된 어린 브루스는 여기서 [[제임스 고든(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제임스 고든]]을 처음 만나게 된다. 아버지의 코트를 그에게 덮어주며 이제는 괜찮다고 위로해준다. 이윽고 조 칠이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부모의 장례식 후,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경영진 윌리엄 얼이 "네가 성인이 될 때까지, 우리가 회사를 맡고 있겠다."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거대한 웨인 저택에 홀로 남겨진 그에게, 이제 유일한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알프레드 페니워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알프레드 페니워스]]뿐이다. 울음을 터트리는 브루스 웨인을 안아주며 그를 달랜다. 성인이 된 브루스는 고담을 떠나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조 칠을 죽이려는 복수심으로 불타오른다. 그런 그를 만류하는 것은 알프레드와 소꿉친구 레이첼이다. 웨인은 23살 무렵 조 칠에 대한 재판에 유족 신분으로 참석하려 잠깐 고담 시로 돌아온다. 그는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총을 준비해 재판장에서 조 칠을 쏴죽이려 하지만, 마피아 [[카르미네 팔코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카르미네 팔코네]]가 사주한 암살자가 재판이 끝난 뒤 쇄도하는 군중들을 뚫고서는 조 칠을 먼저 쏴죽여버린다.[* 그가 팔코네에게 불리한 말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법정에서 마피아가 사주한 암살자가 사람을 죽인다는 점에서 고담의 치안이 얼마나 개판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레이첼은 공판장에서 팔코네에게 암살당한 조 칠을 놀라서 바라보는 브루스에게 이런거 볼 필요 없다며 차로 데려간다. 브루스가 조 칠이 죽어서 잘됐다는 식으로 말하자 레이첼은 복수는 정의와 다르다고 말하며 팔코네가 브루스의 부모를 죽이진 않았지만 브루스의 부모가 일군 도시를 죽인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팔코네가 군림하는 고담의 어두운 뒷골목으로 가서 감사 인사라도 하고 싶으면 하라고 다그친다. 그러자 브루스는 숨긴 총을 보여주며 자기가 사실 조 칠을 진짜로 죽이려고 한 것을 고백하자, 레이첼은 브루스의 뺨을 때리며 '아버지가 너를 보면 참 실망하셨을 거다.'며 화를 낸다.[* 이게 은근히 마음에 걸렸는지 후에 사과하긴 한다.] 브루스는 팔코네를 찾아가 대면하지만, '니 애비, 에미가 부랑자에게 총 맞아 죽었다고 네가 세상의 어두운 맛을 본 줄 아냐? 너는 그냥 겁쟁이야. 네가 돈이 많아봤자,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을 살 수는 없을거다. 그건 그렇고, 나랑 감방 동기인 조 칠이 니 아버지가 살려달라고 개처럼 빌었다는구만.'이라는 [[패드립]]급 폭언을 들은 뒤 구타당하고 쫒겨난다. 이후 브루스는 범죄자들을 이해하고, 나아가 고담을 바로잡기 위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사라져 범죄의 세계에 뛰어든다.[* 이때 브루스는 자신의 코트와 한 거지의 코트를 맞바꾼다. 후에 배트맨이 되어 팔코네를 소탕할 때 이 거지를 우연히 다시 마주치는데 아직도 그 코트를 입는 거지를 보고 브루스 왈 "Nice coat."] 이때 브루스 웨인은 이후 약 7년 간 종적을 감추고[* 범죄자의 삶을 사는 동안 외국에서 체포된 브루스가 좀도둑이라고 비웃는 경찰에게 "난 도둑이 아냐!"라고 하자 경찰이 (브루스 일당이 훔치려던) 박스 더미를 발로 차며 "이 물건 주인에게 그렇게 말해보지 그래?"라고 조롱한다. 아이러니한 건 박스에 '[[웨인 엔터프라이즈]]'라고 적혀있었다. 즉, 브루스는 자기 회사 물건을 훔치다 잡힌 것.], 주인이 사라진 웨인 엔터프라이즈는 일단 이사진들이 이끌게 되고, 윌리엄 얼은 브루스를 사망처리한다. [[파일:external/ae2ed8d66ececca5ee7c3a96785472ddc4e2e69b015c7a1337458919edbc0787.jpg]] [youtube(QR75ip6H6D8)] [youtube(xJYSJWXmUeU)] 긴 여정 중 패싸움 끝에 아시아의 한 고산지대 감옥에서 갇힌 브루스 웨인은 [[헨리 듀커드]]와 처음 만나게 된다. 듀커드에게 [[리그 오브 섀도우]] 입단 제의를 받아 듀커드가 제시한 입단 조건인 '절벽에 핀 파란 꽃을 들고 산 속의 아지트로 와라'를 완수한다. 이후 듀커드와 브루스 웨인은 사제관계를 맺는다. 리그 오브 섀도우의 혹독한 수련과 훈련을 거치고 어느날 얼음 호수 위에서 검술 수련을 하며,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듀커드는 "너의 아버지는 나약한 인물이었다. 고담의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용기있게 나서서 그것을 해결하지 못했다. 네 아버지가 죽은 것은 네 책임이 아니라, 네 아버지 스스로의 잘못이다."는 말로 브루스를 도발하고, 분노한 브루스가 듀커드를 몰아세우는 듯 하나 브루스는 결국 얼음 호수에 빠져 지고 만다. 이후 수 년 동안의 여럿 수련과 훈련을 거쳐 마침내 리그 오브 섀도우의 정식 입단 제안을 받지만, 고담을 멸망시키려는 [[라스 알 굴#s-6]]의 주장에 반기를 들고 리그 오브 섀도우의 본진을 불태워버린 뒤에 고담으로 돌아오게 된다. 라스 알 굴은 사투 끝에 무찌르지만,[* 살인을 한 것은 아니다. 결투 중에 불타는 낙목에 맞아 죽었다.] 스승 듀커드는 차마 죽게 내버려 둘 수가 없어 의식을 잃고 벼랑으로 떨어지려는 것을 간신히 구해 인근 마을에 맡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